법무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 온라인 예선(quizlaw.lawedu.go.kr)이 다음 달 10일 마무리된다. 이달 13일 시작된 온라인 예선은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과 단체(교사 1명과 학생 5∼10명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법무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합리적인 법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개인전은 ○× 퀴즈, 주관식 단답형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체전은 학생이 주어진 문제를 설명하고 교사가 정답을 발표하는 스피드퀴즈 방식이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학생 100∼200명은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11월 6일) 부산(9월 20일) 대구(9월 26일) 광주(10월 23일) 대전(10월 25일) 제주(10월 18일) 등 6개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별 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