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쌀 자판기 시범운영도정 정도도 마음대로 선택
대전의 하나로클럽 농협대전유통 오룡점에서 한 소비자가 즉석 도정 자판기에서 당진 해나루 쌀을 뽑아내고 있다. 당진시 제공
소비자가 돈을 넣고 원하는 도정 정도(5∼11분도)를 선택하면 3kg 단위로 즉석 도정돼 포장된 쌀을 받을 수 있다. 자판기에 들어가는 쌀은 올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전국미곡종합처리장 브랜드 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삼광미여서 밥맛이 일품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중 팀장은 “도심에서 즉석 도정된 당진의 명품 쌀을 농협 매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햅쌀이 출시되면 대대적인 홍보와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