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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불가능을 향한 도전

입력 | 2012-09-03 03:00:00


불편한 다리도, 잘 보이지 않는 눈도 그들의 도전을 막지 못했다. 휠체어 농구 선수였던 박세균은 2012 런던 패럴림픽 공기권총 남자 10m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유도 남자 100kg에서는 시각 장애를 극복한 최광근이 통쾌한 한판승으로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두 사람의 ‘인간 승리 드라마 대본’에 포기라는 단어는 없었다.

김남복 kn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