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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天一國 꿈꿨던 사나이

입력 | 2012-09-04 03:00:00


스스로 “이름 석 자만 말해도 세상이 와글와글 시끄러워지는 문제 인물”이라고 했던 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3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54년 통일교를 일으킨 뒤 신도 300여만 명(통일교 추산)으로 교세를 키웠다. 외신은 그의 생애를 다루며 “합동결혼식 등으로 통일교가 이교적 이미지를 떨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남복 kn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