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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공직사회에 작은 울림이…

입력 | 2012-09-05 03:00:00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56)이 4일 사직서를 냈다. 남편인 강지원 변호사가 대선에 출마하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겠다는 이유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 9개월 동안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해 왔다.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 그의 ‘솔선수범’이 공직사회에 작은 울림이 될 수 있을지….

김남복 kn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