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타들의 육상, 수영에 이어 지성과 미를 견주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육상대회에 참여했던 시크릿과 레인보우 멤버들. 사진제공|MBC
MBC, 추석 특집 기획…게임쇼 형식 대회 진행
아이돌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성과 미모를 견준다.
MBC가 올해 추석 연휴에 ‘아이돌 미스코리아 대회’(가제)를 개최한다. 2009년 추석에 선보이고 ‘연례행사’로 이어온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에 잇는 또 하나의 이벤트다.
3일 MBC의 한 제작 관계자는 “아이돌 스타들의 지성과 예능감을 바탕으로 한 게임쇼 형식이다”면서 “남녀 아이돌 각 10개팀이 참가하며, 다양한 코너를 통해 최종적으로 팀 당 진선미 3명을 선발한다. 시청자 선호도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