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선수 김자인. 스포츠동아DB
‘암벽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2012 파리 세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산악연맹은 11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2 파리 세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 김자인 등 국가대표 선수단 10명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 50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난이도·볼더링·속도 등 3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자인은 현재 난이도 부문 세계 랭킹 2위를 기록,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 정상을 노릴 수도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