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회 실책 2점…연장선 4실점 와르르
이정훈감독 “한일전 모든 것 쏟겠다”
한일전이 몹시 중요해졌다. 패한 팀은 결승행이 좌절된다. ‘벼랑끝 승부’다.
한국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선 라운드 첫 경기 대만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3-7로 패했다.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일본도 콜롬비아에 0-3으로 졌다. 1라운드를 1승1패로 통과한 한국과 일본은 1승2패가 돼 자력 결승행이 불가능해졌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다른 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결국 6일 오후 6시 목동에서 열리는 한일전에서 패하는 팀은 우승권에서 탈락한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