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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9월7일]으슬으슬할 땐 쉬는 게 명약
입력
|
2012-09-07 03:00:00
남해안 제주 차차 흐려져 밤에 비
감기 걸리기 딱 좋을 때다. 차가운 아침 공기에 목이 칼칼하고 몸이 으슬으슬해졌다면 유자차나 모과차, 민들레차, 쌍화차 등을 진하게 타 마셔보자. 유자는 열을 내려주는 성질이 있고, 모과는 폐를 보호하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한다. 민들레차는 기침과 천식에, 쌍화차는 몸살에 특히 좋다. 하지만 감기 기운이 있을 땐 야근이나 술자리 등을 피하고 일찍 퇴근해 푹 자는 게 최선이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