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데일리메일
1억 7000만 원짜리 월세 집이 있다?
매월 1억 원이 넘는 돈을 주고 거주하는 집은 대체 어떤 모습일까.
미국 맨해튼 80번가에 있는 한 저택이 부동산에 월세 매물로 나왔다. 매월 내야하는 월세 가격은 무려 15만 달러(약 1억 7000만 원).
이 저택은 지어진지 100년이 훌쩍 넘었으며 그야말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돼 있다. 외관은 문화재 같은 모습이지만 내부는 최신식 시설에 맞게 개조하면서 상당히 고급스럽다고 한다.
이 저택은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매물을 담당하고 있는 부동산 관계자는 “오랫동안 유럽풍의 집 외관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그 자체가 예술이다”고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어 “집 주인이 매매보다는 월세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집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1000억 원은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꿈 속에서나 살 수 있을까. 생전에 저런 집에서 사는 것은 몽상에 불과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