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밀 1R 9개 폭풍버디… 2위와 2타차 단독선두로
7일 미국 버지니아 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638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1라운드. 신지애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일몰로 2개 홀을 마치지 못한 2위 데비 스레이펄(네덜란드·7언더파)과는 2타 차.
LPGA투어 통산 8승을 올린 신지애는 지난해 허리와 손목 등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2010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이후 2년 가까이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