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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일 최동원 1주기 추모행사

입력 | 2012-09-10 03:00:00


프로야구 롯데는 11일 두산과의 사직 안방경기에 앞서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의 1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 지난해 9월 14일 지병으로 별세한 최 전 감독은 현역 시절 롯데가 삼성과의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을 당시 4승(1패)을 책임졌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고인의 영구 결번 유니폼 깃발을 게양하고 등번호 11번을 마운드 뒤편에 새긴다. 추모 영상 상영과 양 팀 선수단의 묵념에 이어 아들 최기호 군이 시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