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강심장 김기덕 감독’
김기덕 감독이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김기덕 감독이 출연해 과거 거리 화가로 살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김기덕 감독님의 그림 실력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배우 조민수는 “영화감독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겠다 생각했다. 워낙 재주가 많은 분이다”고 답했다.
실제로 공개된 김 감독의 그림은 미술교육을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수준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심장 김기덕 감독 그림 봤는데 대박”, “강심장 김기덕 감독 그림 완전 반했다”, “강심장 김기덕 감독 그림 보니 팔아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영화 ‘피에타’는 지난 9일 열린 제69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