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슬픈 채팅들’
한 네티즌이 김태희, 신세경, 이민정, 소녀시대 등 대한민국 대표 미녀 연예인들에게 온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많은 남성들의 부러움을 살 만하지만 사실 이는 일종의 스팸 메시지였기 때문이다.
캡처 이미지에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 목록에는 유명 여성 연예인들의 이름이 수두룩 하지만 이는 모두 해당 연예인이 활동하고 있는 업체의 홍보 메시지였던 것.
카카오톡 내 ‘플러스 친구’라고 뜨는 연예인들이나 기업을 친구등록하면 이 같은 메시지가 가끔 오곤 한다.
그런데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에게 이 메시지들 말고는 친구나 지인들의 메시지가 하나도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슬픈 채팅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슬픈 채팅들, 스팸 메시지라도 김태희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온다면 기쁠 거 같다”, “슬픈 채팅들! 요즘은 스팸 메시지도 카톡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추가하면 안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