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2명 술값내기… 30여분간 극심 정체
SBS 화면 촬영
혼란의 주인공은 이모 씨(23)와 그의 친구. 친구들과 강남 일대에서 점심을 먹다 술값을 걸고 누가 차를 오래 막고 있는지 ‘담력 내기’를 한 것이다. 이들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는 차들에 태연히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였다. 친구들은 신호와 횡단보도를 무시하고 이들에게 물을 갖다 주며 격려하기까지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이 씨 등 2명을 교통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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