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 노출 사진을 올렸다는 알리슨 필
12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서 따르면 캐나다 출신의 배우 알리슨 필(Alison Pill·26)은 이날 가슴을 드러낸 채 침대에 누워 찍은 반라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커다란 뿔테 안경을 낀 그녀는 카메라를 향해 살짝 웃고 있다. 필은 미국 케이블 채널 HBO의 인기 드라마 '뉴스룸(The Newsroom)'에 출연중이다.
그녀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인터넷에 퍼진 뒤였다. 이후 이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일부 네티즌은 실수였다는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사진 올리는 작업이 쉽지 않다"며 "고의로 반라 사진을 올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