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들안길 (출처= 대구 수성구청 홈페이지)
1㎞ 김밥 만들기 도전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 수성구청은 14일 “다음 달 5~7일 수성못과 들안길 일대에서 열리는 ‘수성 페스티벌’에서 들안길 번영회와 함께 ‘1km 김밥 말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과 들안길이 전국적인 먹거리 명소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 김밥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양의 재료들이 준비된다.
쌀 7가마니와 김 1만 장, 계란과 단무지 등 일반적인 속 재료에 각종 식당에서 판매하는 낙지와 장어, 더덕 등의 특별한 재료들도 함께 담아 다양한 맛을 낼 계획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1km 김밥은 현장에서 바로 썰어 참가자, 관광객, 시민 등과 함께 나눠 먹을 예정이라고 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 김밥이라니 어마어마하네”, “나도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 “중간에 끊기지 않게 조심해야 할 듯”, “기네스북에 등재 안 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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