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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9월17일]태풍 ‘산바’ 이름 다시 볼까
입력
|
2012-09-17 03:00:00
전국이 흐리고 비
태풍 이름은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14개국이 세계기상기구에 제출한 이름 140개를 순차적으로 붙여 짓는다. 볼라벤은 라오스 남부 고원 이름이고, 덴빈은 일본어로 천칭자리를 뜻한다. 오늘 한반도를 강타하는 태풍 산바는 마카오 유적지인 그레이트 세인트폴을 중국어로 읽은 것이다. 심각한 피해를 준 태풍의 이름은 제명한다. 제발 산바는 태풍 이름으로 남기를.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