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7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에 2타점을 쌓았다.
타율은 0.279에서 0.278로 약간 떨어졌다.
추신수는 첫 타석이던 1회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릭 포셀로를 상대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9회말 카를로스 산타나와 로니 치즌홀의 타점을 묶어 7-6으로 재역전승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