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애완동물과 같이 잠을 자는 비율이 높다고 한다.
미국의 비영리소비자 잡지 컨슈머 리포트가 15일(현지 시간)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강아지,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같이 잠을 자는 여성이 70%, 남성이 57%라고 한다.
또 생일이나 기념일 카드에 애완동물의 이름이나 사진을 넣는 비율도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았으며 각종 기념일에 애완동물의 선물을 마련하는 경우도 여성이 더 많았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이 현재까지 애완동물 치료를 위해 쓴 금액은 평균 609달러(약 68만 원)로 조사됐다. 애완동물의 생명이 위독할 때 강아지 주인이 지출 용의가 있다고 밝힌 금액은 평균 1824달러(약 203만 원), 고양이 주인은 평균 1309달러(약 146만 원)로 집계됐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