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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신세계첼시, 신세계사이먼으로 개명 外

입력 | 2012-09-19 03:00:00


■ 신세계첼시, 신세계사이먼으로 개명

프리미엄 아웃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첼시가 ‘신세계사이먼’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첼시는 신세계와 미국 사이먼프로퍼티그룹의 합작사다. 사이먼프로퍼티그룹은 2004년 ‘첼시 프리미엄 아웃렛’을 인수한 뒤 2010년부터 미국에서 ‘첼시’라는 명칭을 뺀 채 ‘프리미엄 아웃렛’ 앞에 지명(地名)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 이마트, 내년 SKT 통해 알뜰폰 서비스

이마트가 SK텔레콤의 통신망을 빌려 내년부터 ‘알뜰폰’(MVNO·이동통신재판매)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내년부터 이마트의 전국 147개 매장에서 통신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알뜰폰은 기존 통신사에서 알뜰폰 사업자가 도매가격으로 통신망을 빌려 서비스하기 때문에 통신요금이 20%가량 싼 게 특징이다. 이미 지난달에는 KT와 홈플러스가 알뜰폰 사업 제휴를 발표한 바 있다.
■ 대우 루마니아조선소, 車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인 루마니아 만갈리아 조선소가 노르웨이 오션일드사로부터 자동차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동차운반선은 만갈리아 조선소의 올해 첫 수주 선박으로 4척을 추가로 수주할 예정이다. 이 운반선은 6500대의 자동차를 실을 수 있으며 2014년 중반 인도된다. 만갈리아 조선소는 그동안 벌크선과 중형 컨테이너선 등을 수주해왔으며 이번에 건조가 까다로운 자동차운반선을 수주해 선종 다변화에 성공했다.
■ 녹색성장-환경보호 UCC 공모전

환경전문 인터넷사이트 그린다이즈닷컴(www.greendize.com)은 18일 녹색성장과 환경보전을 주제로 ‘제1회 그린다이즈 UCC(손수제작물)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21일까지 영어로 제작한 2∼5분 분량의 작품을 유튜브에 올리고 이를 링크 형식으로 출품하면 된다. 대상(1명) 3000달러, 금상(1명) 1000달러, 인기상(2명) 500달러의 상금을 준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에 응원 또는 비평 댓글을 단 2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