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티스, 암보험 있어도 수술비·입원비 지원
다만 암은 가입 뒤 91일부터 보장되며 갑상샘암 같은 일부 암은 보장금액의 20%만 지급된다. 암 진단비는 최초 1회만 나오며 4일 이상 입원을 해야 입원비가 나온다. 입원비 한도는 120일이다. 아프거나 다쳐서 병원에 갈 때는 치료비는 물론 약값과 식사비도 지원되고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같은 7대 질병에는 수술비와 입원비도 보장된다.
3년 만기 재가입 특약 상품으로 15∼65세면 가입할 수 있다. 최대 80세까지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80-6050-101)나 홈페이지(www.chartis.co.kr)로 하면 된다.
■ 라이나생명보험, 최대 100세 보장… 고령자 위한 암보험
이 보험은 고령자 암 보험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나이 제한에 막힌 가입자들을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나온 고령자 전용의 암 보험 상품이다. 61∼75세 고객을 대상으로 한 10년 만기 상품으로 10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령자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질병에 대한 별도의 심사를 하지 않게 했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일반암으로 진단을 받았을 때 최초 1회에 한하여 암 치료보험금 최대 2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유방암이나 전립샘암으로 확정 진단을 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400만 원을 보장받는다. 특약에 가입하면 위암, 대장암, 폐암 등 특정암과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과 같은 ‘고액암’에 대해서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 등을 참조하면 된다.
■ 삼성생명, 연금 받기 전 펀드투자로 안정적 수익 추구
연금을 받을 때는 ‘공시이율형 연금’과 ‘실적배당형 연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전자는 기존 상품들과 동일하게 연금개시 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로 적립금이 운용된다. 후자는 투자실적이 좋아 연금 재원보다 적립금이 높아지면 연금지급률에 보너스 1%포인트를 더해 지급한다. 15∼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45∼80세 사이에 연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