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불꽃에 강한 재킷, 모닥불 즐겨봐

오프로드

 

아웃도어 브랜드는 ‘실용성’과 ‘패션계의 최신 트렌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캠핑 브랜드인 오프로드가 야외 활동에 적합하고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했다.

‘캠프 노마드(유목민)’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국내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업체들이 각양각색의 캠핑 제품을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프로드는 소재, 디자인, 디테일 등 모든 영역에서 경쟁 업체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오프로드는 캠프파이어를 할 때 불꽃에 노출되어도 쉽게 타지 않는 원단, 각종 캠핑 장비들의 원활한 수납이 가능한 아웃 포켓 등을 사용해 캠핑족들이 야외 활동의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했다.

불꽃에 강한 방염상품인 아문젠프람스타일 방염재킷(43만9000원)과 방염팬츠(15만9000원)는 캠프파이어를 할 때 불이 붙기 쉬운 소매, 앞 포켓 부분에 불꽃에 대한 저항성을 갖는 방염원단을 사용해 제품과 착용자의 신체를 모두 보호한다. 아문젠프람스타일 내마모재킷(23만9000원)은 발열 소재를 사용한 패딩점퍼로 우수한 보온성이 장점이며 아문젠프람스타일 내마모팬츠(14만9000원)는 카고 바지의 포켓에 망치를 비롯한 공구를 간단히 끼울 수 있도록 해 실용성을 높였다.

방수 기능을 갖춘 퍼텍스 소재를 사용한 섀클턴스타일 방수 패딩재킷(34만9000원)은 전체적으로 바느질 자국이 없는 심실링 처리를 해 완벽한 방수, 투습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오프로드가 방한 상품으로 내놓은 섀클턴스타일 방한재킷(39만8000원)과 방한팬츠(17만9000원)는 탁월한 보온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