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금연구역 중 시민 이용이 잦은 35곳에서 야간과 주말에 집중단속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집중단속은 서울역·청량리환승센터, 서울·청계·광화문광장, 강남역, 신사역, 잠실역, 합정역, 신촌오거리 등 35곳이 대상이다. 26일까지 평일에는 오후 4시 30분∼8시, 토요일인 22일에는 오후 2∼5시에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시가 과태료를 부과한 내용을 보면 총 624건 중에서 중앙차로버스정류소 363건(58%), 광장 204건(33%), 공원 57건(9%)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분기별 1회씩 야간 및 주말에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