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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와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가 펼치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손연재 리듬체조 갈라쇼)’를 위해 대한민국 공연 연출계의 ‘드림팀’이 출격한다.
오는 10월 6-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신관 특설 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연출부터 안무, 의상까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뭉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독특하고 패셔너블한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던 디자이너 브랜드 ‘맥앤로건’이 공연 전체 의상을 제공한다. 공연의 DJ는 여러 힙합 뮤지션들의 세션 스크래치를 담당했고, 홍대, 강남, 이태원의 클럽 등에서 10년 넘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DJ Schedule1이 맡을 예정이다.
특히 월드스타 비와 박진영, 시아준수, 인순이 등의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던 노성일 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것이 눈에 띈다.
노 감독은 “런던올림픽 최고의 스타 손연재 선수와 세계적인 리듬체조 선수들이 함께 펼치는 의미 있는 공연의 연출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공연 연출기법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과 즐거워지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는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5위에 빛나는 손연재를 비롯해 런던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에바(러시아)와 동메달 리스트 리부우 차카시나(벨라루스) 등 세계 최정상급 리듬체조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기계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도마의 신’ 양학선(한체대)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