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두 자릿수 홈런 탐나”
두산 김현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김)태균(30·한화)이 형보다 (박)병호(26·넥센) 형이 더 부러워요.”
이 한마디가 김현수(24·두산)의 속내를 대변하고 있었다. 김현수는 23일 잠실 SK전 이전까지 타율 0.293, 7홈런, 6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5년 연속 3할 타율,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도전하고 있지만, 손쉬워 보이는 것만은 아니다.
“3할에만 얽매이면 안 될 것 같아요. 저는 중심타자니까 홈런 타점에 더 욕심이 납니다. 3할보다 10홈런-70타점을 더 하고 싶어요.” 그래서 김현수는 ‘타격 1위’ 보다 ‘30홈런-100타점’이 더 탐나는 모양이었다.
잠실 | 전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