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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한일 공동관리 하자”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주장

입력 | 2012-09-24 03:00:00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될 정도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大阪) 시장이 독도에 대해 ‘한일 공동관리’를 주장했다.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표기)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의 공식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하시모토 시장은 23일 “(한국의) 실효지배를 무력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떻게 하면 공동관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