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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9월25일]발걸음 재촉하는 단풍
입력
|
2012-09-25 03:00:00
동해안지방 가끔 구름 많음
기상청은 산 전체의 20%가 물들면 단풍의 시작으로, 80%가 넘게 물들면 절정으로 본다. 이때가 단풍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 올 단풍은 10월 초 설악산 치악산을 거쳐 10월 중순 속리산 월악산에 이르고 10월 말 내장산 지리산에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예년보다 2일 정도 늦다. 아침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설악산엔 이미 붉은빛이 감돈다. 반갑다, 이른 단풍.
이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