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 출고가격을 협의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각 통신사는 대당 100만 원 이상으로 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32GB(기가바이트) 모델은 11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통신사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2를 살 때는 보상판매, 약정, 보조금 등 각종 할인에 따라 이보다 적은 금액만 있어도 된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100만 원을 ‘마지노선’으로 삼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가 최고급 사양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내세워 의견을 관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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