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금 모은다고 할까. (두산 정수빈. 1980년대 한 인기 가수가 ‘취미로 금을 모은다’고 하자 그 다음부터 팬들이 금만 선물하더라는 얘기를 전해 듣고는 농담 삼아)
○나 같은 타자는 홈런 치면 베이스 2번 돌아도 괜찮아요. (넥센 김성갑 감독대행. 홈런 세리머니에 대해 말하다 선수시절 한 시즌에 홈런을 1개 정도 쳤다며)
○두 명이 연달아 완봉, 완투를 했으니 쟤도 오늘 한번 해줬으면 좋겠는데. (KIA 선동열 감독. 최근 서재응과 김진우가 2경기 내리 완봉과 완투를 했는데 이날 선발 윤석민도 기대를 해봐야겠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