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각 구군과 함께 홈페이지에 ‘소중한 분들에게 정과 사랑이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합시다’는 글을 싣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또 상인회, 시민단체, 소비자단체와 온누리상품권 구입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63개 향토기업체에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협조문을 보냈다.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유도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28일 오후 전통시장인 부산진구 가야시장과 양정시장을 방문해 추석 물가를 점검한다.
한편 차례용품 가격 안정과 저렴한 농축산물 공급을 위해 27, 28일 부산시청 뒤편 광장에서 경남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과일류와 채소류, 미역, 쇠고기, 밤, 대추 등을 시중보다 10∼20% 싼 가격에 판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