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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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스타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월드컵 2연패를 노린다.
김자인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이틀간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대회 리드 부문에 출전한다.
이 과정에서 김자인은 537.21점을 얻어 리드 부문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를 감안하면 번 대회 전망도 밝은 셈.
김자인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2일 귀국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진 뒤, 12-13일에 중국 시닝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중국 대회가 끝나면 19일부터 사흘간 전남 목포시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나선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