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벤츠, 파리모터쇼서 최고속도 양산 전기車 공개

입력 | 2012-09-27 17:06:01


메르세데스벤츠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전기차 콘셉트 B클래스 일렉트로닉 드라이브와 더 뉴 SLS AMG GT를 공개했다. 또한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더 뉴 SLS AMG 쿠페도 함께 선보였다.

27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B클래스 모델은 100kw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정숙한 주행과 배기가스 제로를 실현했다. 최고속도는 150km/h에 달하며 뛰어난 효율성을 갖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100kw의 전기모터는 배기량 3000cc급 최신 가솔린 엔진 성능에 버금가는 높은 토크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더 뉴 SLS AMG GT는 F1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쿠페와 로드스터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SLS AMG GT는 최고 591마력에 달하는 출력에 최적화된 AMG 스피드시프트 DCT 7단 스포츠 변속기와 새롭게 개발된 AMG 라이드 컨트롤 퍼포먼스 서스펜션을 탑재해 AMG 슈퍼 스포츠카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더 뉴 SLS AMG 쿠페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차량은 전 세계 전기차 가운데 최고의 파워와 스피드를 자랑한다. 더 뉴 SLS AMG 쿠페에는 영구자석 전기 모터 4개가 탑재돼 552kw 출력과 최대 10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에 주파해 양산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화보] 환상적 바디라인에 ‘시선 둘 곳 없네’”
▶[화보] 섹시한 마녀! 그녀의 치명적 매력은…”
▶박시연, 아찔한 목욕신 공개 ‘매끈한 어깨라인’”
▶볼보車, 디자인과 기술의 혁신 ‘파리모터쇼에서…’”
▶유명 여배우, 결혼 앞두고 약물 주입 부작용 ‘충격’”
▶쉐보레 야심작 트랙스, 최적의 조합으로 ‘눈이 번쩍’”
▶남규리, 민낯 예쁘긴 한데…인형 미모 실종?”
▶현대기아차, 중국시장 점유율 높일 비책 내놔”
▶코란도C 'Loving U', '씨스타' 쌍용차 광고 모델 발탁”
▶3년 만에 썩어가는 ‘라세티’ 대체 뭐가 문제야?”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