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은 제34회 충북예술상 창작부문에 조유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75·여)을, 공로부문에 강병완 충북예술문화정책연구원장(54)을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자문위원은 2011년 ‘사진으로 보는 식물백과’, 2008년 ‘교과서 곤충도감’, 2004년 ‘한국의 곤충’을 펴내는 등 충북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정책연구원장은 충북미술협회 회장과 청주미술협회 회장을 지내면서 각종 예술행사의 자문역을 맡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4일 오후 7시 반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