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키스’
‘착한남자’ 송중기가 만취한 문채원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자신에게 푹 빠진 서은기(문채원 분)에게 “날 악몽이라 생각해라”고 말했다.
만취한 은기는 마루의 집을 찾아가 “당신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무슨 짓을 했기에 내 머릿속을 이렇게 걸어 다니냐”고 술주정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마루 역시 한재희(박시연 분)와 만난 후 만취한 상황.
하지만 은기는 “진짜 신기하다... 내 생각이 말을 한다”고 말한 뒤 실신했다. 마루는 은기를 제 집으로 데려왔고 다음날 아침 마루의 집에서 깨어난 은기는 옆에서 잠이 든 마루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미소지었다.
은기는 마루에게 지난 밤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물었다. 마루는 마지못해 “서은기, 너 완전 똥 밟았다. 재수 없게 잘못 걸렸다. 지금이라도 도망갈래? 기회는 딱 한 번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은기는 키스로 답을 대신했다.
사진출처|‘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키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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