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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폭발사고 인근 기업체 5곳 임시 휴업

입력 | 2012-09-28 10:40:00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근 기업체들이 28일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서 폭발 사고가 난 휴브글로벌과 반경 50m 안에 있는 DPM테크, 수성ENG 등 5개 업체에 임시 휴업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사고 현장에서 반경 50m 밖에 있는 구미산단 4단지 290개 업체는 정상 조업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사고가 일어난 27일 자정께 유독가스가 나오던 저장탱크의 밸브를 막았다. 국립환경과학연구원은 28일 오전 3시 사고 현장에서 공기 중 불산을 측정한 결과 기준치인 30ppm에 크게 못 미치는 1ppm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