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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9월29일]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볼까

입력 | 2012-09-29 03:00:00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낮까지 산발적 비




“지금 사람은 옛 달을 보지 못하였으나/지금 달은 일찍이 옛사람을 비추었으리라/옛사람이나 지금 사람이나 모두 흐르는 물과 같으니/달을 보는 그 마음, 다들 이와 같으리라”(이태백, ‘파주문월’) 해가 갈수록 보름달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져 한 해 동안 쌓여있던 찌꺼기들이 비워진다. 다행히 구름 낀 올 추석에도 휘영청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소식. 한가위 보름달에 근심, 번민 비워야지.

문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