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사진= 스포츠동아DB, 방송 캡처)
배우 오인혜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노출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오인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혜는 “부산영화제에서 파격 노출 드레스를 입었을 때 정말 이 정도 반응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오인혜는 “나에 대한 악플이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아버지에 대한 악플이 달리더라. ‘오인혜 아버지 독했지만 잘했다’가 헤드라인으로 나간 후 ‘자식 교육 어떻게 시킨 거냐’, ‘그 아비에 그 딸’ 등 아버지 관련 악플이 달렸다”고 말하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인혜 씨 힘내요!”, “부모님을 욕하다니… 너무한다!”, “신경쓰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효성, 한선화, 신소율, 박기웅, 낸시랭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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