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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야구장 시설 개선 공사… 내년 1월까지 42억 들이기로

입력 | 2012-10-04 03:00:00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야구장’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청주시는 프로야구가 열리는 전국의 야구장 가운데 가장 작고 낡은 청주야구장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42억 원을 들여 시설 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7420석인 관람석을 1만500석으로 3080석 늘리고, 식재 상태가 불량했던 천연잔디는 인조잔디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람석에 바비큐 존, 가족실, 연인석, 어린이 전용 관람석을 만들고 매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