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총 1만14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내수 4036대, 수출 6111대(반조립)를 포함 총 1만14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월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쌍용차는 조업일수 회복과 제품개선 모델의 적체 물량 해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C, 코란도스포츠 등이 각각 전월 대비 7.8%, 9.1% 증가한 반면, 렉스턴 W는 4.3%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를 돌파한 6111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 12.5% 상승했으나, 유럽 경기 침체 심화 등 세계 자동차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는 6% 감소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조업일수 회복과 함께 일부 라인의 적체물량이 해소되면서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시장 침체 등 어려움이 있으나, 수출 상품의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폭스바겐, K9 본국으로 극비소환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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