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돈의 맛’이 남편의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경제적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은 한 주부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6일 밤10시50분 ‘돈의 맛’
외도 남편을 둔 아내의 고통은 얼마나 큰 것일까.
6일 밤 10시50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돈의 맛’이 한 중년 주부의 아픔을 전한다.
지난 27년간 남편의 폭언과 잦은 구타로 분노를 쌓으며 살아 온 주부는 제작진의 제안으로 정신 감정을 받는다.
그 결과 자살 욕구 수위와 우울증 증세가 최고치를 기록해 솔루션 상담가와 박명수를 경악하게 한다.
전문가는 남편의 변화가 아내에게 큰 약이 될 수 있다고 처방을 내리고, 제작진은 맞춤형 실험카메라를 시작한다. 남편의 보물 1호인 관광버스를 빚 대신 내놓으라는 사채업자의 독촉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남편은 어떤 선택을 할까.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