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1일 대구스타디움(수성구 대흥동)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을 추가 무료 배부한다. 입장권 3만 장을 이미 배부했는데 가수 싸이와 체조요정 손연재 등 인기 스타들의 출연 소식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9일 오전 9시부터 8개 구군청 민원실과 시청 전국체전총괄과(시청별관)에서 선착순으로 추가 입장권 1만5000여 장을 나눠준다. 일부는 개회식 날 대구스타디움 매표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개회식 당일 오후 3시∼5시 반에 입장해야 한다. 개회식은 ‘꿈의 프리즘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후 5시 10분부터 140분 동안 열린다. 053-803-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