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세수 안하고 외출…아이가 부끄러워해”
배우 박주미가 세수 안하고 외출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박주미는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평소 단아하고 청초한 CF 이미지가 아닌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 하루는 운동복 차림으로 외출하려는 남편이 “이건 좀 심하지 않니?”라며 핀잔을 준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후 긴 공백 기간을 가진 배우 박주미. 그녀는 쉬는 동안에도 연기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이들에게 동화 읽어주기’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나름대로 연기를 섞어 ‘구연동화’를 했던 것.
그는 “그 과정 자체가 나한테 큰 공부가 되었다”며“20대에 하지 못한 연기 공부를 아이와 함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미는 10년 만에 사극 ‘대왕의 꿈’으로 돌아와 연기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