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 유센 차트
신예그룹 투포케이(24K)가 데뷔 한 달여 만에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는 11일 투포케이의 데뷔 앨범 ‘빨리와’가 일본의 유센(USEN) HIT K-POP 종합 차트 9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투포케이는 이미 교보 핫트랙스의 9월 음반판매 순위에서 신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6위에 올라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출시 직전 또는 직후의 화제의 곡들을 선별해 놓은 차트다.
아직 일본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투포케이가 2AM, 보이 프렌드, 티아라, 소녀시대, 오렌지 카라멜, 김규종, 서인국에 이어 9위에 오르며, 신예그룹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자리 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런 반응 덕분에 현지 업체로부터 문의 전화가 걸려 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 석준 기수 성오 병호 대일 등 6명으로 구성된 투포케이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처음으로 음반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