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란전기
‘퀸스블레이드’ 등 성인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서비스 해 온 라이브플렉스가 신작 ‘아란전기’를 출시했다.
1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판타지 무협 역할수행게임(RPG) ‘아란전기’는 3개 국가의 전쟁을 다룬다. 유저는 소속 국가를 위해 적과 끊임없는 전투를 벌여야 한다.
3개 국가의 구심점이 되는 국왕은 해당 국가에 속하는 유저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국왕은 복지 배분이란 시스템을 이용해 자국 유저들에게 경험치 증가효과를 줄 수 있다. 많은 혜택을 부여한 국왕에게는 높은 정치 업적 점수와 역할 수행에 따른 봉급도 주어진다.
‘아란전기’는 이밖에도 30·40대 유저들이 어려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 이동 시스템 등의 기능을 도입했다. 1000여개가 넘는 메인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 등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