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동의보감/방성혜 지음/284쪽·1만5000원·리더스북
동의보감에 따르면 인간은 마흔 살부터 본격적으로 노화가 진행된다. 이 책은 이 시기에 맞춰 동의보감을 재해석한다. 중년 남성들의 정력 감퇴를 마라톤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근거가 동의보감에 있다. 마라톤으로 발뒤꿈치까지 호흡이 활발해지면 심폐 기능이 향상돼 기혈의 순환이 좋아진다. 저자의 한의원을 찾은 40대 환자들의 사례와 그 치료법을 담았다.
송금한 기자 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