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스포츠동아DB
그룹 쿨의 가수 김성수의 전처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인 강모(36)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후 6시께 서울 상도동 인근에서 강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용의자 J모(38)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현장 부근의 폐쇄회로 TV에 찍힌 J씨의 승용차 번호판과 목격자 진술 등을 참고해 신원을 특정,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범행 16시간 만에 J씨를 붙잡았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