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숙박은 ‘부산롯데’ 1위
지난해 부산지역 특급호텔 가운데 객실 이용은 호텔농심, 외국인 숙박객은 부산롯데호텔이 가장 많았다.
17일 한국관광호텔협회의 ‘2011 호텔업 운영 현황’에 따르면 부산지역 44개 호텔 객실 이용률은 63.6%로 2010년 55.3%보다 약간 올라갔다. 전국 호텔 평균 객실 이용률은 65%였다. 부산지역 특1급 호텔의 지난해 객실 이용률은 호텔농심(객실 수 240개)이 76.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파라다이스호텔부산(538개·73.64%), 부산웨스틴조선호텔(72.2%), 부산롯데호텔(650개·72.7%) 순이었다.
지난해 부산지역 호텔의 객실 매출액은 1506억 원가량, 판매객실 평균 요금은 11만1550원, 객실당 수입은 7만146원이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