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으로 활동했던 가수 강원래(43)가 자신의 연예계 은퇴 이유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강원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 잘못 봤다는 건데… 장애인은 아무것도 못하고 평생 도움만 받아야하는 불쌍한 존재라는 '편견' 때문 입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그가 전날 트위터에 남긴 "나 강원래가 누구보다 잘 놀았던 그 바닥(연예계)을 떠난 건 너 때문이야. 알지?"라는 글에 대한 해명인 것으로 보인다.
강원래는 또 "그럼 뭐죠?"라는 질문에 "답이 앞글에 있잖아요. 쉬세요"라고 답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강원래는 자신의 발언이 다음날인 22일에도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논란이 되자 이를 진화하기 위해 해명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돼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