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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최후에 누가 웃을까

입력 | 2012-10-24 03:00:00


‘야왕(野王)’과 ‘헐크’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24일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4승제)에서 맞붙는 삼성 류중일(49), SK 이만수 감독(54). 류 감독은 형님처럼 선수를 다독이고 이 감독은 앞장서서 파이팅을 외친다. 류 감독은 지난해 우승컵을 안았고 이 감독은 올해 복수전을 꿈꾼다. 둘의 진정한 승부가 시작됐다.

최남진 namjin@donga.com